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공기관이란 어떤 기업을 말하는 것일까? 흔히 생각하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무원보다는 월급은 많고, 대부분 철밥통? 정년보장? 그정도겠지 우리나라엔 정~말 많은 공공기관이 존재하고 그 유형과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다.  왜 이러한 분류를 알아야 하는지는 목표를 정하기 위한 과정이니 가볍게 읽어봅시다. 

     

     


    뭐 그냥 좋은 공기업들어가면 되지 뭐하러 공공기관의 분류까지 알아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나도 그랬으니 그런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런 진부한 얘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공공기관, 돈 많이 주고 일 편한 공공기관을 선택하기 위한 초석이니 가볍게 읽어보자. 

    공공기관은 크게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의 분류>

    1. 원하는 공기업 정하는 방법 중 하나 

    위와 같이 분류할 수 있지만 이것은 크게 의미가 없고, 사실은 아래 표가 중요하다. 공기업은 또 다시 시장형 공기업과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나눌 수 있고, 준정부기관은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과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기타공공기관은 위 분류에 따라 나눈 나머지 기관을 기타공공기관이라고 부른다. 

    <공공기관 분류표>

    자 여기서 눈치가 빠르고 돈냄새 잘 맡은 사람은 알 것이다. 우리가 목표로 해야하는 공공기관이 어디인지, 위 표를 보자 자체수입비율이 50% 이상이라는 것은 기관을 운영하면서 돈을 번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그래서 시장형 공기업과 준시장형 공기업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뭐가 있을까.. 한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발전사, 가스공사 등이 있겠다. 물론 준정부기관중에서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의 경우에도 돈냄새 나지 않는가? 기금을 관리한다니,, 예를 들어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등 알만한 사람을 알것이다. 

     

    '돈만 많이 주면 장땡인가? 고작 돈만 보고 내 평생 직장을 고르라고? 내 철학과 원칙은? '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당장 이 블로그에서 나가라. 지자체 공공기관부터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을 다녀봤지만 적은 월급받고 소같이 일하는 것보단 월급이라도 많이 받으면서 야근하는게 백배 천배 낫다. 

     

    굳이 공공기관을 이렇게 분류하고 알아보는 이유는 목표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기준이 돈이 되어서 미안하지만 날 그냥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자 그럼 이제 예상한대로 시장형 공기업, 준시장형 공기업의 연봉, 월급이 더 많은지 비교해볼차례다. 

    <공공기관의 정규직 평균보수>

    비록, 2017년 자료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공공기관의 분류에 따라서 나누어진 공공기관들의 평균연봉을 살펴보자. 예상대로 시장형 공기업이 제일 많다. 그 다음은 준시장형, 그 다음은 기금관리형,, 앞서 말한 그대로다. 자 그럼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시장형 공기업이다. 

    <시장형공기업, 준시장형공기업, 기금관리형 공기업>

    • 시장형공기업 :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 준시장형공기업 : 한국조폐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흔히 알만한 시장형 공기업과 준시장형 공기업,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의 회사명을 적어보았다. 물론 여기에 적힌 곳 말고도 좋은 곳 많다.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보자.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무턱대고 채용공고 나오는 족족 쓰는 것도 좋지만 확실히 알고 지원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목표한 공기업을 잡고 시작하는 거랑 그냥 나오는 거 잡아서 덜컥 합격하고 후회하고 다니는 것하고는 정말 큰 차이가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공기업 연봉순위에 따른 목표 설정 방법과 준비과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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