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기업 준비부터 입사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
- 군대는 약 2년, 대학교는 4년이라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공기업 준비기간은 사람마다 기본 베이스가 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치 않지만 기관 조사결과 공기업 평균준비 기간은 약 1년 8개월로 알려져 있다.
- 기본 베이스라는 것은 자격증 보유현황, NCS 시험에 대한 개인 역량, 면접 성향은 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평균 준비기간만 믿으면 안된다. 그래도 공무원 시험보는 거 보단 낫지 않나? 공무원 시험의 경우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린다고 말할 순 없지만,
2. 공기업 지원서 쓰기 전 갖춰야 할 것들
(1) 서류 전형에 대한 생각
- 중앙정부 산하과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을 취업하면서의 경험과 주변의 다양한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 친구, 후배들의 경험과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 영어점수 : 고고익선(토익점수는 높을 수록 좋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토익높다고 합격하는 거 아니다. 각 기관별로 공채에 지원할 수 있는 기준점수라는것이 있다. 당연히 그 기준점수(700~850점)는 넘겨 놓아야 한다.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은 영어점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한 기관이 있는데 그것만 골라서 쓴다고 하면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아 지기 때문에 기준점수는 만들어 놓자.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토익점수는 아주 미미한 영향을 미칠 뿐 여기에 너무 올인해서 준비하면 안된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 한국사 : 몇 년전 한국사검정시험에 대해 가점을 주기 시작하면서 여러 공공기관들이 한국사에 대해 가점을 주고 있다. 가능하다면 취득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 역시 필수는 아니다. 허송세월보낼 바에는 해놓자.
- 각종 자격증 : 자격증은 한전을 기준으로 맞춰놓자. 한전은 자격증, 영어점수 등에 대해 굉장히 세분해서 점수화 해놓고 순위를 정해 서류를 합격시켜는 객관적인 제도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을 기준으로 맞춰놓으면 된다.
- 인턴 :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공기업 취업하는데에 인턴은 정말 필요없다. 사기업 인턴은 모르겠으나 공기업 인턴은 한다고 해도 배울 것도 없고 제대로된 일도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할 이유는 다른데서 알바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대우와 급여, 워라밸,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준다. 그리고 일을 배운다는 의미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무실 분위기를 익히고 공부할 시간과 돈도 벌고 약간의 경력까지 챙길 수 있으니 휴학 중이거나 방학기간에 안할 이유가 없다. 지인들을 통해 조사해본 결과 '인턴이 공기업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다들 전혀 상관없다고 한다. 그 시간에 차라리 NCS괴물이 되는 쪽을 선택하라더라..
- 어학연수 :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다만 자소서에 쓸 수 있는 내용이 하나 늘어난다는 것과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는 정도의 의미일뿐 취업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다.
3.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일까?
많은 시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하는 것 : ① NCS, ② 전공필기 시험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두 가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 물론 면접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내가 볼 땐 면접은 운의 영역이 크고 자기 노력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부분은 앞서 말한 두가지이다. 면접이 운이라고 말한 이유는 나중에 따로 써보겠다.
① NCS 직무적성검사
- 보통 NCS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큐 테스트다. 어차피 안되는 사람은 안된다. 노력해도 점수 안오른다. 처음 본 그 점수가 몇년을 공부해도 그 점수다.
- NCS점수를 향상시키기 어렵다는 점에 나 또한,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맞다. 사실이다.
- 보통 잘하는 사람은 공부하나도 안해도 항상 합격이다. 이런 영역에 있는 친구들은 예외로 하고, 나같은 사람을 예로 들어 이야기 해보자.(한장씩 뜯어서 회사다닐 때, 어떻게하면 빨리 풀수 있는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지,스터디도 해보고)
-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시험이 또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 정말 많은 사람들이 NCS에 시간투자를 많이 한다. 공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고 합격까지 감을 익혀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 본인은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고 있나? 본인 서두에 얘기했던 NCS천재일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해서 반드시 시험을 봐야한다. 그것도 정식으로
- 이를 위해서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 회사라도 꼭 NCS시험을 치러 가야한다. 실제 시간 압박도 느껴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이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한다.
- 최대한 시험을 많이 봐라. 어떤 회사든지,, 이런 경우도 있다. A라는 공기업을 희망하는데 그전에 희망하지 않는 B라는 기업 시험을 봤다. 보고나서 A회사의 시험을 봤는데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도 있다.
-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까지도 준비한다. 얼마나 치열하게 하는지 봐라
- 어디서 출제하는지 정보까지 찾아보고 미리 준비하고 겹치는 회사가 어디인지 까지 파악하고 시험을 본다.
- 그만큼 많은 시간을 여기에 투자해야 한다. 단, 전공시험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 첨부된 자료를 통해서 당장 시작하자. 그리고 시험을 꼭 봐라.
② 전공필기 시험
- 전공시험을 안보는 회사도 있다 오직 NCS로만 필기시험을 보는 기업도 있으니 전공시험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고 본인이 NCS괴물이다 싶은 사람은 그런 회사만 노리면 된다. 그러나 선택지가 좁아지는 탓에 전공 준비를 해두면 좋다 .
- 대부분 기술직의 경우 기계, 전기, 건축, 토목 등 기사 수준의 시험이 출제되고 대부분 대학교 때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공 공부를 해오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가 필요없다. 그렇기 때문에 만점에 가깝지 않으면 합격할 수가 없다.
- 문과의 경우, 행정직은 대부분 행정학, 경영학, 회계학, 법학 등의 전공시험을 보는데 공무원 시험 수준으로 나온다고 들었다 이 또한, 대부분 전공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만점에 가깝게 맞아야 합격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이제 비전공자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보통 주변의 사례를 볼 때 행정학이라면 공무원 인강을 통해 시험준비를 한다고 한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인턴이나 방학기간에 올인하여 시험공부를 해둔다고 한다,
- 어찌됐든 전공시험은 거의 만점에 가깝게 맞아야 면접이라도 볼 수 있을거다.
본인이 어느 정도까지 준비되어 있는지 철저히 자기 객관화해보면 지금 시간이 얼마나 촉박한 상황인지 알거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이를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는지 알아야 한다. 신입 공채를 통해 들어온 후배들을 보면 정말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들어온 신입들이 드물다. 신입사원 공채에 대부분 30대 초중반의 경력직 직원들이 들어온다.
이직하는 분들도 서류전형, NCS 정말 치열하게 준비해서 합격한다. 그것도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을 졸업한 분들은 그 사람들을 이겨야 하는데 서류와 시험까지는 공부해서 된다고 하지만 과연 면접에서 그들을 이길 수 있을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PT면접, 상황면접에 대한 경험과 소소한 팁에 대해 말해보겠지만 경력이 없는 분들은 쉽지 않다 그래서 최대한 시험점수에서 그들을 이겨놓고 봐야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EP4. 목표하는 공기업 설정 및 준비방법
반응형